언론기사자료

북방경제인연합회, 한·러 실질 경협방안 중점 논의

작성자
fneadmin
작성일
2021-11-14 21:21
조회
2319
송영길 "러시아 독립 펀드로 북방 공격적 투자해야…이재명과 비전 공유"
[북방경제포럼] 대륙과 해양 연결·통합하는 한반도 만들 것
베링해협, 북극항로, 수소에너지 협력 방안 등 논의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1-10-28 13:59 송고 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21/10/28/5040327/article.jpg/dims/optimize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러시아 독립 펀드를 통해 좀 더 북방지역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후보와 함께 북방경제 비전을 공유해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고 통합하는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1 북방경제포럼'에서 "(현장에서는) 일본도 적극 투자하는데, 우리는 소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헀다.

또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선 '러시아 분야 독립 펀드' 논의를 해야한다"며 "좀 더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영길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함께 이같은 비전을 공유해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송 대표는 "(이제) 대선 기간 들어가는데 이재명 후보와 앞으로 (만들) 새로운 정부에서 북방경제 협력 비전을 상의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륙과 해양 세력을 연결하고 통합시키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러 정재계 인사들은 이날 '2021 북방경제포럼'을 통해 한·러 교류협력 확대 등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한종만 전(前) 배재대학교 교수가 '베링해협 해저터널 건설과 한·러 산업협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러시아의 프리모스크항과 우리나라 부산항을 모항으로 개발하는 '북극항로 개척과 한·러 통상협력 확대방안'에 대해서는 최형림 동아대 교수가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러 수소에너지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이 발표를 맡는다. 해당 산업 분야에서 산업기술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골자로 토론이 이어진다.

북방경제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 중이다. 온라인으로는 유튜브 북방경제TV '2021 북방포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호일보 : 북방경제인연합회, 한·러 실질 경협방안 중점 논의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1787
파이낸셜뉴스 : 북방경제인연합회 ‘2020북방경제포럼’ 성료
https://www.fnnews.com/news/202110291027158652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211028141700001?input=1195m
[영상] 2021 북방 경제포럼 현장 스케치
https://blog.naver.com/nwtnews/222552824911